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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차를 사는데 필요한 몇가지 용어를 정리해보자. 아래는 내가 미국에서 차를 알아보면서 새롭게 알게 되거나 몰랐던 단어들이다.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봤다. Dealership 대리점 또는 판매점 자체를 이르는 말이다. MSRP Manufacturer Suggested Retail Price. 우리말로 '권장소비자가격'. 거의 무조건, 실제로는 이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실제 sales price가 결정된다. Down payment 선금(?) 정도로 생각할수 있는데, 할부로 차를 살때 미리 내는 금액이다. 예를들어 차가 $30,000이고, 내가 $10,000를 down payment로 낸다면 $30,000-$10,000=$20,000을 할부로 매달 나눠서 지불하는 것이다. 보통 put과 같이 사용된다. 'H..
서론 드디어 차를 샀다... 미국에서 차를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 주변에 미국사람 중국사람 한국사람한테 물어봐도 모두들 다 같은 경험을 한것으로 봐서는 나만 특별히 이상한 경험을 한것은 아닌것 같다.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차를 사는 것은 시간+발품+감정소모를 모두 요구하는 일이다. '감정소모'라는 단어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이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차를 사는 경험과 미국에서 차를 사는 경험이 다른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것 같다. 너무나 정신적인 고생을 많이 했기에 여기에 한번 써본다. 한국에서 차를 사는 것과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차 자체에 대한 선택권이 구매자에게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한국은 차 딜러에게가서 '내가' 원하는 차에대해서 설명하고 견적을 내고, 그것을 딜러가 주문해주..